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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얼굴과 비슷한 형상의 돌연변이 돼지가 쿠바의 한 농장에서 태어나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쿠바 시에고데아빌라(Ciego de Avila)에 있는 한 농장에서 '원숭이 돼지'가 태어나 그것을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얼굴 생김새로 인해 아빠가 진짜 돼지인지 의심이 되는 '원숭이 돼지'는 돼지 특유의 '들창코'가 없어 진짜 원숭이 새끼처럼 보인다. 하지만 돼지의 네 다리와 몸 색깔을 보면 영락없는 돼지인건 학실하다.
돌연변이 돼지를 처음 발견한 농장주는 "생김새가 너무 신기해 시장으로 데리고 나갔다"며 "원숭이 돼지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인기에 힘입어 뉴스에도 소개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농장주의 말처럼 원숭이 돼지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한 번 키워보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문가는 "원숭이 돼지는 기형이 심각하다"며 "상태가 너무 심각해 며칠 넘기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이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