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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홍일권, 도시적인 인물 연기하다가 친근감 있는 색다른 면모 선보여 반전 이끌어

심종완 기자 입력 2018/05/23 11:30 수정 2018.05.23 12:31
사진 : 방송캡쳐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배우 홍일권에 대한 온라인상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홍일권은 KBS 농촌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극본 유윤경·연출 신창석)에서 마을 최고의 노총각 역을 맡아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낯이 익다.

11년 전 홍일권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노총각으로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데 극중에서도 결혼 문제로 고민하는 노총각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너털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홍일권은 그간 준수하고 도시적인 인물을 주로 연기했었으나, 친근감 있고 따뜻한 농촌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방송 17년만에 종영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후속으로 방송된 '산너머 남촌에는'은 농촌을 배경으로 귀농과 외국인 신부 등 새로운 농촌 이야기를 다뤘고 시즌2까지 제작돼 2014년 종영했다.

한편, 홍일권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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