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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성폭행, “실명 밝혀야” “양쪽 말 다 들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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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성폭행, “실명 밝혀야” “양쪽 말 다 들어봐야” “배가 불러서 지복을 찼네”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5/23 12:53 수정 2018.05.23 12:54
프로야구 성폭행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온라인상 프로야구 성폭행 사건이 누리꾼들의 관심선상에 올랐다.

오늘(23일) 오전 새벽 5시 21분경 프로야구 선수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사건이 접수됐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의하면 모 프로야구 선수 2 명이 술을 마시고 취해있는 여성을 성폭행 했다.

경찰은 피해여성의 진술을 듣고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2 명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프로야구 성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명 밝혀라 가해자를 뭐하러 숨겨주냐” “ 어떤 놈들이 배가 불러서 지복을 스스로 차 버렸냐?”, “사실관계 파악해야 한다. 요즘 돈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한 “이젠 양쪽말 다 들어봐야 알수 있단 걸 깨달았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 “허위신고일수도 있다”, “양쪽입장 확실하게 조사해서 어느쪽이든 꼭 죄값을 받아야한다” 등의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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