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 올해로 4년차 대전을 대표하는 공동체의식 함양운동인 양보와 배려의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이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대전시가 교통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25일 오전 중구 문화동 동문초등학교에서 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양보와 배려의 선진교통 문화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생들이 알기 쉽게 교통 골든벨 퀴즈대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교통문화의 날’로 지정해 양보와 배려의 선진교통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시민 참여 형 행사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 고상일 기획홍보과장은 "매년 교통사고 횟수가 줄어드는 데도 어린이 교통사망자수 등 인명피해는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함께 교통문화 의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