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26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언제까지 며느리로 살아야 해?’라는 주제로 개그우먼 팽현숙, 가수 방주연, 홍원빈, 배우 김용림, 금보라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며느리로 살기 힘든 건 남편 때문이다 VS 시어머니 때문이다
팽현숙, 시댁 갈 때 필수 준비물은 요강이다?! “재촉하는 남편 최양락 때문에 과민성 방광염에 걸렸어요”
방주연, 시부모님이 화장실 앞에서 소변 소리를 검사했다?! “제가 건강한지 체크하려고 화장실 앞에 서 계셨어요”
홍원빈, 집안의 중재자 역할 하다가 얼굴 반이 마비됐다?! “악역을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6개월간 안면 마비가 왔어요”
-며느리를 들여 보니 며느리 심정 이해 간다 VS 며느리를 들여 보니 며느리를 더 이해 못 하겠다
방주연, 잔소리 한 번에 며느리가 친정으로 도망쳤다?! “세제를 덜 쓰라고 혼냈더니 집에 일주일을 안 들어왔어요”
김용림, 시집살이를 겪고 며느리를 미워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남편을 보며 며느리 미워하면 아들이 괴롭다는 걸 느꼈어요”
금보라, 아들이 결혼하면 시어머니 사표 낼 거다?! “제 노후를 위해 아들 부부와 거리를 두고 싶어요”
-며느리가 변해야 시댁이 변한다 VS 시댁이 변해야 며느리가 변한다
홍원빈, 아내가 며느리로 18년 살더니 어머니를 조련하더라?! “요즘은 애교 부리면서 2박 3일 친정 다녀오는 허락을 받아내요”
금보라, 시어머니 성격 고치려고 모든 연락을 끊었다?! “아들의 못난 점을 큰며느리 탓으로 돌리는 시어머니에게 한소리 했어요”
MBN ‘동치미’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