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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후보, “우리 학생들은 올바른 통일교육 받아야”

강대옥 선임 기자 입력 2018/05/25 16:48 수정 2018.05.25 17:05

[뉴스프리존=강대옥 선임기자] 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직접 후보로 등록했다. 박 후보는 후보등록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교조 교육 30년 동안 대한민국 역사는 다름 아닌 북조선역사 교육이 되어버렸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미북대화가 깨졌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북한은 믿을 수 없는 단체이고 북한의 말을 믿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그런데도 조희연 후보는 우리 학생들을 북한으로 현장학습을 보내겠다,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보내겠다고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우리 관광객을 총으로 쏴 죽이고도 안전장치마련은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는 북한에 우리 학생들을 총알받이로 보낼 생각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은 올바른 통일교육, 대한민국 헌법에 합치되는 통일교육을 받아야 한다”면서 “우리 학생들을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보내려면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가르쳐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북한의 전체주의적 독재사회의 참상과 반인권적, 반인륜적 실상, 인류역사상 세계 최악의 전체주의 사회임을 정확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후보는 “박선영만이 할 수 있습니다. 박선영이면 됩니다. 언론인과 교육자, 정치력까지 겸비한 박선영만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일 것입니다.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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