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 창녕군수 후보 배종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정치

더불어민주당 창녕군수 후보 배종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 욱 기자 입력 2018/05/26 18:21 수정 2018.05.26 22:52
박영선․김두관 의원 “창녕에 예산폭탄 투하하겠다”

‘위대한 창녕건설 배종열이가 하겠다!’

배종열 후보(좌에서 두 번째)가 김두관, 박영선 의원, 김경수 지사후보와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뉴스프리존=김 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배종열(56) 창녕군수 후보가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배 후보는 26일 오후 4시, 박영선․김두관․민홍철․송영길 민주당 전 현직 의원을 비롯해 김경수 도지사 후보, 재향군인회 김진호 중앙회장,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이호연 총재 등 중앙 정치 인사와 지지자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배종열 후보는 인사말에서 “타 후보들은 과거의 구태한 후보들로 남과 북이 평화모드에 돌입하는 등 세상이 바뀌고 있는 데, 과거로 후퇴할 것”이라며 “김경수 지사 당선이 확실시 되는 만큼, 창녕도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 창녕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는 또 “무한경쟁 시대에서 타 후보들의 창녕 발전 공약은 세부적이지 않다”면서 “힘 있는 여당 군수만이 창녕 관광과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영선 의원은 어린 시절의 창녕을 기억하면서 “창녕에 예산 폭탄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문 대통령과 경남지사, 창녕군수가 소통이 되어야만 가능하다”며 “배 후보가 당선되면 기획재정위 소속 김두관의원과 내가 마침표를 찍겠다”고 약속했다.

민홍철 민주당 도당 위원장은 “군수는 진보 보수 따로 없이 얼마나 능력이 있고, 지역에서 얼마나 많이 봉사를 했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홍준표 대표를 고향에 편히 모시겠다”고 장담했다.

김두관 의원은 “우리당 비밀선대위장인 홍준표 대표도 창녕사람”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김경수 지사 후보는 "나는 매일 TV에 나와 매을 맞는 데도 지지율을 올라가는 사람"이라고 농을 던쥔 뒤, "중앙정부와 경남, 창녕군이 함께 해야만이 창녕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 후보는 창녕지역 민주당 출마자들과 손을 잡고 치켜세우면서 필승을 다짐한 뒤, 내빈들과 함께 시루덕 절단식도 가졌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