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일반인과 배우 허준호가 재혼을 해 온라인상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스포츠서울은 단독으로 허준호가 일반인과 재혼을 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이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허준호가 힘들 시기를 보낼 당시 다가와 인연을 맺은 분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언론을 통해 허준호 재혼 소식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서 신중을 기하느라 그랬다고 해명한 후 일반인 여성의 정보 미공개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을 이유로 확인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준호는 지난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를 통해 데뷔, 드라마, 영화, 공연 등에 출연하며 다앙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네티즌들은 “일생에 맞는 사람 하나 만나는 게 쉽지 않죠. 이제라도 행복하시길”, “진짜 배동성 같이 허준호도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ㅠㅠ”, “아저씨 너무 연기 잘하세요~ㅠ Tv에서 많이 뵐 수 있길~!! 행복하세요~*”, “언젠가 한번 뵀는데, 연장자이면서도 더 깊숙히 허리숙여 인사하는걸 보고 죄송스러웠는데...행복하십시오” 등의 댓글을 달며 그를 축하했다.

허준호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