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성덕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29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K 토마토'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마토 요리 전시·시식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K 토마토 할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은 토마토전국연합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참여농협 조합장, 농업인,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K 토마토는 농협 토마토전국연합의 공동브랜드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을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농협은 품종별로 일원화된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전국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공동선별 과정을 거친 상품에만 K 토마토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토마토전국연합은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생산 농업인, 취급농협, 연합사업조직이 힘을 모아 토마토 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 황선옥 이사는“농협이 K 토마토 브랜드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토마토를 공급하게 됐다"며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토마토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