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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후보, 경로당 지원 월 5만원 증액..
정치

한정우 창녕군수 후보, 경로당 지원 월 5만원 증액․분만산부인과 유치

김 욱 기자 입력 2018/05/30 10:43 수정 2018.05.30 11:14
문 정부 복지 예산 증가 효과 미진, 군민 맞춤형 ‘창녕형 복지’ 공약 발표

[뉴스프리존=김 욱 기자]한정우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후보가 초고령에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인 창녕에 맞는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30일 오전 10시,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성낙인 도의원 후보와 함께기자회견을 열고“군민 중심, 군민 맞춤형‘창녕형복지’를 구현하겠다.”며 출산, 보육, 장애인, 어르신,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공약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한정우 창녕군수 후보가 복지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과 예산은 날로 증가하지만, 우리 창녕군민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복지는 확대만이 능사가 아니라 군민의 삶속에 스며들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역 설했다.

한 후보는 저출산 대책을 위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분만산부인과’유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동 보조 지원 및 시설 인프라 확충 ▲ 경로당 운영비 월 5만원 증액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및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창녕형복지’구현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가칭‘창녕형복지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복지 의제 발굴 및 정책결정 등을 군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자유한국당 공약인 공공형산후조리원 확대,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홀몸어르신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등도 적극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또 “본인은 ‘천국’ 가족은 ‘지옥’이란 치매대책으로는 전국 모델 케이스로 부곡 국립병원과 함께 주도적으로 해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홍 대표의 지원 유세 요청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요청을 한 상태이며, 창녕형 복지에 대해서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공히, 자기 지역의 특색을 갗준 이름을 붙이는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며, 어르신들의 목욕 봉사를 부곡온천을 이용하는 것도 한 특징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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