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 욱 기자]한정우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후보가 초고령에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역인 창녕에 맞는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30일 오전 10시,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성낙인 도의원 후보와 함께기자회견을 열고“군민 중심, 군민 맞춤형‘창녕형복지’를 구현하겠다.”며 출산, 보육, 장애인, 어르신,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공약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과 예산은 날로 증가하지만, 우리 창녕군민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복지는 확대만이 능사가 아니라 군민의 삶속에 스며들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역 설했다.
한 후보는 저출산 대책을 위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분만산부인과’유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동 보조 지원 및 시설 인프라 확충 ▲ 경로당 운영비 월 5만원 증액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및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군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창녕형복지’구현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가칭‘창녕형복지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복지 의제 발굴 및 정책결정 등을 군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자유한국당 공약인 공공형산후조리원 확대,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홀몸어르신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등도 적극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또 “본인은 ‘천국’ 가족은 ‘지옥’이란 치매대책으로는 전국 모델 케이스로 부곡 국립병원과 함께 주도적으로 해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홍 대표의 지원 유세 요청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요청을 한 상태이며, 창녕형 복지에 대해서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공히, 자기 지역의 특색을 갗준 이름을 붙이는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며, 어르신들의 목욕 봉사를 부곡온천을 이용하는 것도 한 특징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