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배우 박보검 ‘아이스버킷 챌린지’이 영상이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오전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짧은 분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보검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 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특히 그는 물에 흠뻑 젖었음에도 빼어난 비주얼은 여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보검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에는 “완전 청순하다!! 얼굴 보니 좋네”, “멋지게 응답하는 박보검. 루게릭 요양병원 완공 응원해요”, “좋은 일에 동참한 박보검! 항상 응원합니다. 의미 있는 뱃지도 가슴에 달고 있네요.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병원이 꼭 설립되기를 바랍니다!”, “평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는 배우님의 소신에 따라 팬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네요.”, “좋은 일에 함께하고 보기좋다. 박보검도 좋은일 많이많이 생기길.”, “영상 봤는데 무슨 청량음료 CF같다ㅋㅋㅋ큼직한 얼음으로 제대로 하네요. 얼굴만큼 마음도 존잘인 박보검 응원차 저도 승일희망재단 사이트 가서 후원하고 왔어요. 루게릭병 환우들과 병원 건립 응원합니다!” 등 여러 댓글이 달렸다.
한편, 박보검은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의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의미 있는 도전을 함께하게 해주신 션 선배님께 감사드린다”며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가수 션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하며 다음 타자로 다니엘 헤니, 박보검, 소녀시대 수영을 지목한 바 있다. 박보검은 다음 타자로 배우 이준혁, 여진구, 곽동연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면 지목된 사람이 24시간 안에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