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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드라큘라’ 개막..
문화

2016년 첫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드라큘라’ 개막

이민숙 기자 입력 2016/01/24 16:02



[연합통신넷=이민숙 기자]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백창주, 연출 데이빗 스완)가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했다.

뮤지컬 ‘드라큘라’가 23일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과 웅장한 무대 연출을 자랑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지난 티켓 오픈 당시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하고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면서 201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간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드라큘라’는 ‘지킬앤하이드’를 탄생시킨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으로, 이번 프로덕션 역시 프로듀서 신춘수/백창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연출 데이빗 스완(David Swan), 음악감독 원미솔 등이 참여해 2016년 첫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무대 디자이너 오필영은 ‘4중 턴테이블 무대’를 이용한 입체적인 무대 예술로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무대상을 수상했고,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주옥 같은 넘버 ‘Loving you keeps me alive’ 뮤직비디오가 조회수가 57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공개된 ‘Fresh Blood’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어 또 한 번의 ‘드라큘라’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2014년 성공적인 초연을 이뤄낸 김준수, 박은석이 다시 한 번 완벽한 ‘드라큘라’를 선보일 예정이고, ‘미나’ 역에는 아름답고 청아한 매력의 임혜영이, ‘반헬싱’ 역은 파워풀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강홍석이 맡는다.

또한 ‘조나단’ 역은 새롭게 주목 받는 신인 진태화가, ‘루시’ 역은 뛰어난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예은이 맡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다음 달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고,  더 많은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오는 26일 프레스콜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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