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31만 4천여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해 31일 공시한 결과 지난해와 대비해 5.41%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거래가 상승률이 반영된 표준지공시지가 및 토지 특성·이용 상황의 변동으로 가격이 상승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동문동 308-25번지로 ㎡당 363만원이며, 최저지가는 인지면 산동리 248-9번지의 임야로 ㎡당 495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제2청사 지가상황실 및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표준과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의가 있으면 오는 7월 2일까지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를 이용하거나 시청 토지정보과, 제2청사 지가상황실, 토지소재지 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서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7일까지 재결정해 공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