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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배종열 창녕군수 후보, 예산 많이 가져올 후보 선택..
정치

민주당 배종열 창녕군수 후보, 예산 많이 가져올 후보 선택 호소

김 욱 기자 입력 2018/05/31 20:30 수정 2018.05.31 22:56
고향 남지읍tj 유세, ‘워터플렉스 사업’ 언급 안해 아쉬움

더불어 민주당 배종열 후보는 공식 선거 첫날인 1일, 오전 출정식에 이어 오후 6시엔 자신의 고향인 창녕 남지읍을 찾아 초반 세몰이에 나섰다. 

배종열 민주당 군수 후보가 남지읍사무소 앞에서 지지 호소 연설을 하고 있다.

김태랑 민주당 중앙고문과 하 진 상임 선대본부장등 지지자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읍민과 군민과 함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며 군수 덕목은 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 사람이어야 한다”며 “군수는 예산을 많이 확보해야 하며, 좋은 군수”라며 집권여당 후보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 후보는 또 “창녕에는 4대 보물창고가 있는 데, 여지껏 누구도 지혜의 열쇠가 없어 열지 못하고 있다”며 “그 창고를 활짝 열어 군민의 소득과 연결시키겠다”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군수, 이념 논리에 벗어나 창녕발전을 위한 예산을 많이 가져올 수 있는 저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남지읍민의 숙원사업이었다가 싹도 피워보지 못하고 무산된 ‘낙동강 워터플렉스 사업’ 재추진에 대한 공약은 한마디 언급도 없어 일부 군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자유한국당 한정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남지 유세에서 ‘낙동강 워터 플렉스 사업’ 취소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반드시 재추진 하겠다”고 강하게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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