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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후보, 이색유세단 운영 바닥 민심 다져..
정치

김학동후보, 이색유세단 운영 바닥 민심 다져

유상현 기자 입력 2018/06/03 04:50 수정 2018.06.03 08:51

[뉴스프리존=유상현 기자]김학동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색 유세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김 후보 선대위는 40여명의 뚜벅이 유세단을 결성해 예천읍과 신도시 시가지 골목 곳곳을 누비며 바닥 민심을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 내 잔류 인원을 최소화하고 ‘학동이의 스케치북 유세단’, ‘7080 뚜벅이 유세단’ 등 계층별, 직업별 유세단 10여 팀을 구성해 맞춤형 유세 전략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학동이의 스케치북 유세단’이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군민들이 군정에 바라는점과 후보자에 대한 격려, 건의사항 등을 스케치북에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 유상현기자)

집중적으로 운영될 선거사무원과 결합된 자원봉사자들이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이용해 직장인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선거공보 선전전을 하고 있다.

또한, 젊은 주부들과 상인들이 많은 마트나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군정에 바라는점과 후보자에 대한 격려, 건의사항 등을 스케치북에 적어 당선 후 군정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선대위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표를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고 ‘학동이의 스케치북 유세단’을 결성했다”며 “군민 밀착형 선거운동으로 대세론에 안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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