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는 112에 "40대 중반에 키가 180㎝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고는 휘둘렀다"고 말했다. 이를 본 승객들이 종각역에서 내려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는 넘어져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동묘역 승강장에서 하차한 사실을 확인해 현재 추적 중이다.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긴급하게 전파하며 누리꾼들은 공포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