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 기자] 세계환경의 날(6. 5.) 및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환경보전 생활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먼저 부산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공해 퇴치(Beat plastic pollution)’라는 주제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기념식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사례발표(2건)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되고, 환경보전 실천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 의지를 표명하고, 특히 플라스틱 공해 퇴치 등 자원재활용 퍼포먼스 연출과 제19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로부터 사례발표(2건)를 들은 후, 부산지역 환경단체가 마련한 재활용 공예 공모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참여 나눔장터( 6.15), 폭염 대비 쿨시티(쿨루프) 사업,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 설명회가, 부산 시민공원에서는 자연생태 아카데미, 도시농업 및 공원가드닝 교실 등 환경보전 행사가 개최된다.
그 외에도 구·군 주관으로도 특색 있는 환경의 달 행사(반딧불이 관찰·체험, 어린이 환경 일기·그림 공모전,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 점검, 찾아가는 기후학교 등)가 다양하게 전개된다.
박근철 부산시 기후대기과장은 “제23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친환경 실천의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작은 실천이 환경을 살리는 길이며, 시민 여러분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