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 D-9]창녕군수 후보지지 여론조사
[뉴스프리존,창녕=김욱 기자] 선거 9일을 앞두고 창녕군수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조사기관마다 들쑥날쑥해 유권자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창녕신문과 -피플네트윅스와 시사경남-(주)리얼미터 조사기관의 결과가 표본오차율을 휠씬 상회하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한정우 후보가 두 기관 조사결과 모두,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나타났다.
■창녕신문- ㈜피플네트웍스
창녕신문이 ㈜피플네트윅스에 의뢰해 지난 1일과2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한정우 후보 49.2%, 민주당 배종열 후보 29.7%, 무소속 6.4%, 무소속 하강돈 후보 2.9%(지지후보 없음 4.5%, 잘모름 7.9%)로 1위와 2위간 격차는 한 후보가 19.5%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운 한국당 534.1%, 민주당 29.0%, 바른미래당 2.7% 정의당 1,2% 순으로 나왔다.[조사기간:1일~2일, 응답률 4.0%, 응답자 500명, 유선전화 RDD ARS 100%,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
■시사경남- ㈜리얼미터
반면, 시사경남과 창원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 한정우 44.1%, 민주당 배종열 41.3%, 무소속 김종규 4.3%, 무소속 하강돈 2.5%(지지후보 없음 2.5%, 잘모름 5,3%)로 1위와 2위의 격차는 오차범위내인 2.8%로 집계됐다.[조사기간:1일~3일, 응답률 5.6%, 응답자 1000명 무선가상번호 전화조사:6.5%, 유선RDD 전화조사:4,7%, 95%신뢰수준 ±3.1%p]
㈜리얼미터의 ‘당선가능성이 누가 더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유한국당 한정우 후보 43.6%, 민주당 38.8%로 한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4.8%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한국당 39.3%, 민주당 38.3%, 바른미래당 5.6%, 정의당 4.7%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두 조사기관의 조사결과가 크게 차이나는 이유에 대해 지역 한 여론조사 기관 관계자는 “연령별, 성별로 할당을 하면 유․불리한 조사결과가 나올 수 있다”면서 “두 기관의 결과를 합쳐 나누면 나오는 평균치를 참조하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여론조사를 참고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