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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아내 박세미 출산 에피소..
문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아내 박세미 출산 에피소드 & 민지영 시댁 방문기, 일반인 시청자들의 솔직한 속마음은?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6/06 00:57 수정 2018.06.06 20:32
사진 : MBC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6일(수) 오후 8시 55분 프롤로그를 방송한다.

전지적 며느리 시점의 방송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는 그 동안 며느리들이 겪어왔던 부조리한 상황들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총 3부작 파일럿 방송을 무사히 순항한 ‘이나리’는 정규 프로그램 편성을 확정 지었으며, 이번 주 프롤로그 방송으로 먼저 시청자들을 찾는다.

특별 기획된 프롤로그 방송에서는 부부, 며느리, 그리고 기혼•미혼남성 세 그룹으로 꾸려진 일반인 시청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가 나선다. 파일럿 1회부터 3회를 종합,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일으켰던 내용을 시청하며 각자의 입장에서 솔직한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지난달 전국의 며느리들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출산&육아 관련 에피소드부터 초보 새댁 민지영의 시댁 방문기까지. 한 번쯤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을 일반인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는 내내 현장에서 거침없는 속마음을 200% 시원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문가들도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이나리’ 속 ‘이상한 상황’들과 우리의 가족 문화는 이대로 괜찮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상한 나라를 찾아온 특급 전문가 군단 ‘며느리 사표’의 저자 김영주 작가, 위근우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정 교수, ‘정치하는 엄마들’ 이고은 공동대표는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사회적 관습을 과감하게 꼬집고, 보다 나은 가족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해석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파일럿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MC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프롤로그 방송’은 6일 수요일 밤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규 1회 방송은 선거 개표 방송과 월드컵 중계 관계로 2주 뒤인 6월 27일(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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