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진훈 기자]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온정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특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서재석 본부장은 부산은행 이형호 부행장보와 함께 27일 오전 울산광역시청을 방문해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에게 6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울산시에 기탁한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은 울산지역 저소득층.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소외계층 1200세대에 나눠진다. 이외도 경남은행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설 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서재석 본부장과 울산지역 봉사대 15명은 노인과 장애인 등 350여명에게 설 맞이 떡국을 대접하고, 점심 배식이 끝난 뒤에는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 정리정돈을 거들었다.
서재석 본부장은 “명절 연휴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에게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28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2016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3000만원을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기탁하는 등 사랑의 온정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