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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진서연,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 “약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무서울 정도로 완벽했다”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6/06 17:20 수정 2018.06.06 17:33
사진 : 진서연 sn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영화배우 진서연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녀는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독전’에서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진서연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진서연은 6일 공개된 헤럴드팝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열연한 '독전' 보령 캐릭터에 대해 “지금 영화에 나오는 느낌으로 준비했다. 나는 ‘보령’이 악당의 종속적인 여자친구나 상하관계가 아닌 동등한 입장 내지 더 강력한 포스와 위협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라고 해석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그런 느낌으로 '독전' 오디션을 봤는데, 감독님이 엄청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했으나, 바로 연락이 와서 함께 작업을 했다고 한다.

또한 진서연은 영화 ‘레옹’에서 게리 올드만이 했던 연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내가 인상 깊게 본 게 ‘레옹’의 게리 올드만이었다. 코카인을 계속 하는데 땀이 엄청 나고, 빨라지고, 동공이 커지면서 머리가 다 젖어있다. 거기에서 모티브를 많이 얻었다. 커트머리는 자기가 만지는 게 제일 낫다. 평소에도 바디로션 전체 발라서 젖어 있는 상태로 찰랑찰랑거리게 하는데 그걸 똑같이 땀에 젖은 느낌으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독전' 진서연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서울 정도의 연기력이었습니다”, “정말 약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이런 연기자가 아직 빛을 못봤다? 참 아이러니하다 영화 보는 동안 안타까운 연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난 것과 저 연기자는 누굴까? 이런 생각뿐이었을 정도로 미친 연기 였다”, “크 멋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당”, “정말 멋졌어요ㅎ 다양한 작품에서 보고 싶네요ㅎㅎ 아주 인상적이셔서 뇌리에 남더라구요ㅎ 응원할께요ㅎ”, “도회적인 이미지라서 한정적일 줄 알았는데 영화보고 너무 소름끼쳤고, 제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정말 무서울 정도로 완벽했어요! 얼마나 맘고생 심했는지 텍스트에서 다 느껴집니다. 진짜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진서연 배우님 앞으로도 쭉 관심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등 여러 댓글들을 달며 그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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