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소유자 내진성능 확보‧소방시설 설치 투자시 지방세 감면
[뉴스프리존,창녕=김 욱 기자]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한정우 후보는 7일 오전 11시 30분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안전한 창녕, 든든한 군민을 기치로 한 창녕군의 재난‧안전관리 책임 제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재난‧안전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지난해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와 인근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사고고 발생한 바 있다"며 "각종 재난 안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창녕군민의 안전을 군수가 직접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재난 위험성 평가 및 저감을 위한 재난관리제도 도입 ▲내진성능 확보 민간 건축물 지방세 감면 ▲비내진 건축물 유지․관리․보강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확대 ▲건축물 소유자가 소방시설 설치․투자시 지방세 감면 ▲가뭄대비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해 수리시설개보수, 지표수보강 개발사업 등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한 후보는“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위 소속인 지역구 엄용수 국회의원, 도의원들과 협력하겠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힘을 합쳐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와 공공근로 근로자등의 기존 인원과 전문가가 포함된 재난안전예방 상설기구를 신설해, 하루 24시간 상시 감시관리 체계를 구축해 단 한건의 재난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