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 배우 김준이 웨딩마치를 울리고 딸 아이의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김준은 오늘(8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공원을 배경으로 딸의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준 딸의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사진에는 “정말 예쁘고 귀엽네요”, “오빠 결혼 축하해요”, “우와 둘 다 이뻐요”, “완전 귀여워요 😘”, “결혼 그리고 딸 생일 축하해요” 등 여러 댓글들이 달렸다.
한편, 김준은 3년 전 나이가 같은 회사원 여성과 결혼한 사실이 이날 일간스포츠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의하면 김준은 데뷔하기 전부터 지금의 와이프를 9년간 만나왔고, 현재는 3살난 딸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룹 티맥스에서 활동하다가 2009년 ‘꽃보다남자’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은 김준은 그 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 초 출연한 연극 '여도'에서는 신숙주 역할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