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6.13 지방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막판 표심잡기가 치열하지만 선거 분위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남북-북미정상회담 등 잇따른 초대형 이슈들에 묻혀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떨어진 데다 여당의 압도적인 우세 속에 야당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고,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선거 쟁점이나 정책 대결도 실종된 상황이다.
이대로 여당의 굳히기냐 야당의 극적인 회생이냐, 이제 관심은 투표율의 추이, 샤이보수와 부동층의 향배로 모아지고 있다.
‘생방송 일요토론’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D-3 지방선거 판세와 민심의 향방을 가늠해 보고, 이번 선거에서 눈여겨 봐야할 관전 포인트와 남은 변수들은 무엇인지 심층 분석해 본다. 10일 오전 9시 KBS 1TV 방송.
■ ‘생방송일요토론’ 출연자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