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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학동 후보측, 무소속 이현준 후보에게 '맞짱토론' 제안

유상현 기자 입력 2018/06/10 16:57 수정 2018.06.10 17:15

[뉴스프리존,경북=유상현 기자] 김학동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후보는 10일 상대 후보인 이현준 무소속 후보에게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김학동 착한캠프는 이현준 후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1:1 무제한 맞짱토론을 정식으로 요청하며 구체적인 시기(11,12일)와 방식 등을 협의할 것을 공개적으로 제의했다.

(사진제공 : 유상현 기자)

김 후보는 “9일 오후 이 후보 선거사무소 측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를 보고 내용을 이해 할 수 없다”며 “‘김학동 후보의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은 선거철만 되면 악습처럼 도진다’고 말하고 있는 이 후보는 그 말에 꼭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현준은 전과가 있다’, ‘군청사 이전’, ‘땅값 인상’, ‘호명면 송곡땅 공무원 투기 사건’, ‘구도심 살리기’ 등이 가짜뉴스와 흑색선전 인가에 대해 군민들을 앞에 모시고 맞짱토론을 진행하여야 한다”며 “더이상 5만군민의 눈과 귀를 막고 우롱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유상현 기자)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이 후보가 거짓이 없다면 당당하게 난상토론을 받아들여 군민심판대에 올라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정치권이 보다 성숙해지고 군민들에게 형식적인 토론이 아닌 양자 간의 끝장토론을 통해 예천군정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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