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MBC '검법남녀' 진지한 분위기의 정재영과 정유미의 스틸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회 새로운 사건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측은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마주한 정재영과 정유미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도남(송영규)의 아들을 부검해 1차 소견으로 자살임을 추정한 법의관 백범(정재영)과 증거들과 CCTV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타살이라 추정한 검사 은솔(정유미)이 대립을 보이며 마무리 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정유미가 정재영을 만나기 위해 국과수로 찾아간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정재영은 중요한 이야기를 말하는 듯 진지한 눈빛을 보이고 있으며 정유미는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사건에 대한 진실이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정재영과 정유미는 이전에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던 모습이 아닌 마치 의견을 나누는 듯 서로 마주 앉아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오갔을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늘 생각지 못 했던 방향으로 사건의 진실을 꿰뚫는 정재영의 활약을 기대케 만든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11일 방송되는 17, 18회에서는 마도남 아들의 자살에 대한 슬픈 내막은 물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정재영의 과거 사건에 대한 스토리도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모으며 월화극 왕좌에 오른 MBC '검법남녀'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