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민지 기자]오늘날 패션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신성장 모델개발을 위한 창의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실무창의형 MD양성을 위해 패션종합학원 IFI(Institute of Fashion Integration, 원장 조익래)가 개원됐다.
IFI는 ‘패션산업을 변화시킬 인재양성’을 사명으로 패션에 꿈과 열정을 가진 교육생들에게 패션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가르치는 MD전문학교이다.
FIK(코오롱패션산업연구원), IDEA(이데아패션산업연구원) 등 패션전문 교육기관에서 오랜 기간 패션교육을 경험한 조익래원장은 MD의 중요성에도 실무창의형 MD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이 거의 전무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이번 IFI를 개원했다. 이는 국내 MD교육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협력관계를 체결해 협회가 보유한 370여 개 회원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 산학연계를 실현하고, 또한 아시아패션연합회(AFF)와 유관해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6개 회원국 간 문화교류와 정보 및 비즈니스 체제연계 역시 인재양성 과정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IFI는 2016년도 정규과정(패션 머천다이징학과/유통 머천다이징학과) 봄학기 1기생을 모집 중이다. 봄학기 교육기간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이고, 신청은 2월 29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