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제주 MICE산업 레벨업(Level up) 위한 도약..
문화

제주 MICE산업 레벨업(Level up) 위한 도약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2/01 13:14



제주관광공사, ‘전시기획전문가 실무 스킬업 교육’ 개최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최근 제주에는 전기자동차, 풍력에너지를 주제로 국제전시회가 개최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시공간이 확충되는 등 전시산업의 불모지였던 제주에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실무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시기획 전문가 실무 스킬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전시산업 생태계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산업의 실전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양해 전시산업의 인적인프라를 구축키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총 3차례, 14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기획 전문가 실무 스킬업 교육’을 위해 전시분야 연구, 기획, 마케팅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제주 MICE 산업의 발전전략 △글로벌 전시산업 현황 및 동향 △브랜드마케팅과 차별화 전략 △해외유명전시회 사례 △스마트한 전시마케팅 △전시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전시회 기획의 성공전략 △전시운영의 이해 8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전시기획, PCO, 여행사, 관광지 등 MICE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교육에 참가했고, 총 26명이 수료해 제주의 전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평가는 5점 만점에 4.29점으로 나타나 높은 만족수준을 보였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 사례를 보면서 전시가 잘 되면 그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다시 차기 전시회 개최에 힘을 받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제주의 전시도 한 산업 군을 이끌어가는 가치 있는 브랜드로 발굴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에서 대규모 참관객들이 참여하는 MICE행사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면서, “‘전시기획전문가 실무 스킬업 교육’처럼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전시개최를 위한 인적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제주의 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제주만의 전시브랜드’를 함께 발굴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