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물류사업의 세계적 활황에 따라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이 우수한 조종사 인력 수급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전문지식, 비행능력, 영어 등 항공사의 입사기준을 충족하는 조종사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이 항공업계에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차별화 된 스펙을 위해 미국 항공유학 길에 오르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남유타주립대 항공운항학과는 국제조종사로서의 자격 요건을 완벽히 충족시킬 수 있는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해당 학위는 미국 NWCCU(Northwest Commission on Colleges and Universities)의 인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졸업 시 전세계 모든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에 지원이 가능한 미국대학교의 정식 4년제 학사학위이다.

남유타주립대 항공운항학과는 미국 유학 시 일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SAT, TOEFL 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고교생활기록부와 심층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심층면접의 목적은 단순히 서류상의 점수로 학생을 선발함에 따르는 미국대학 생활 적응과 졸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항공사 취업의 열쇠인 인성을 파악함에 있다.

선발된 학생은 남유타주립대 항공운항학과의 입학허가서를 수령하고 국내에서 미국대학 학사학위적응을 위한 아카데믹 준비과정인 PEAP(Proficiency of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PEAP 과정은 해당 미국대학에서 사전 검증을 통해 TOEFL을 대체하는 어학과정으로 정식 인정한 교육과정으로서 관할 교육청에 정식으로 신고된 합법적인 아카데믹 영어과정이다. PEAP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미국대학으로 진학하게 되면 미국대학은 학생이 이수한 PEAP 과정을 자체 심사 평가하여 가능한 한에서 학점으로 인정해준다.

미국대학은 AP, IB, CLEP, PEAP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사립기관에서 이수한 교육과정에 대해 폭넓게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단, 그렇게 학점으로 인정 받으려면 미국대학이 그 교육의 질, 관리 시스템 등을 검토하여 합당하다고 인정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교육기관 이여야만 한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프로그램을 모방하는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많은 혼선을 주고 있다. 6개월간 사전교육을 통해 미국대학 적응력을 높여주고 TOEFL을 대체한다고 홍보하지만 사실상은 미국대학으로부터 정식으로 검증 받은 커리큘럼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영어학원에 다닌 것에 지나지 않아 미국대학으로 진학하여 ESL 어학과정을 다시 들어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입학이 유보되고 시간과 비용 면에서 생각지도 못한 많은 손해가 발생한다.

이에 반해 남유타주립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미국대학에서 TOEFL 대체 과정으로 정식 인정한 PEAP 과정을 통해 미국대학에서 적응 할 수 있는 완벽한 준비를 마치고 진학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ESL 어학과정을 수강할 필요가 없다.

남유타주립대 항공운항학과를 졸업하면 ▲ 남유타주립대 4년제 학사학위 ▲ FAA계기 및 사업용, 비행교관 자격증명 ▲ 전문 조종사에게 필수적인 영어구사능력 ▲ 글로벌 경험 ▲ SkyWest 항공사 취업연계과정 등 능력 있는 조종사가 갖춰야 하는 완벽한 조건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취득한 FAA 면장을 국내 면장으로 전환할 때에는 EPTA(항공영어 구술능력시험)가 면제돼 더욱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