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북=유상현 기자] 예천군청 양궁실업선수단(감독 문형철)은 20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윤옥희, 장채환이 팀을 이룬 혼성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팀으로 출전한 예천군청 소속 윤옥희, 장채환 선수는 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16강전 전북팀을 세트 스코어 5-4, 8강에서 경기도를 5-3, 4강에서 부산 대표팀을 5-4로 이겼으며, 결승전에서는 대구대표팀을 만나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세트 스코어 6-2(38-36 37-37 38-38 40-36)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예천군청 실업선수단은 거리별 종목 30M에서 국가대표 출신이며 올림픽메달리스트인 윤옥희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예천여고 박나원 선수는 여자고등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8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