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충남 태안군 태안여고 앞 도로변 인도위 1개월 가까히 전신주 전선에 의문의 박스통이 매달려 있지만 한국전력공사 태안지점 등은 눈을 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 곳은 학교 앞 도로변이라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며 하루에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지나는 곳으로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박스통에 항시 불안감을 안고 지나고 있다.
이 같은 위험물이 매달려 있지만 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여고 관계자들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안전불감증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지역주민은 "태안한전은 해외토픽에 나올 법한 일을 태안군에서 벌이고 있다"며 지적하고"한전은 하루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강하게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