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문제견이 등장했다.
검은 털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시선을 압도하는 블랙 폼피츠 짜장이가 그 주인공. 1년 반 전, 신혼부부의 생애 첫 반려견이 된 녀석. 작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가족들.
하지만 점점 심각해지는 녀석의 문제로 걱정이 늘어간다고 하는데. 시도 때도 없는 입질은 기본, 산책 시 물불 안 가리고 드러내는 거침없는 공격성까지. 그야말로 무례함의 끝판 왕! 과연 짜장이는 달라질 수 있을까?
짜장이에게 예의를 가르치러 출동한 설채현 전문가. 녀석을 마주한 설채현 전문가는 연신 ‘매너 없는 행동’이라며 상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한편, 행동 관찰 중 드러난 또 다른 문제점에 보호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훈련을 통해 달라진 행동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버릇없는 짜장이를 탈바꿈하게 한 반려견 매너 솔루션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22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