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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임세미, 흑발 숏커트 + 스모키 메이크업 대 변신 “배수봉의 반격이 시작된다!”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6/24 23:49 수정 2018.06.25 20:09
사진 : tvN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임세미가 ‘흑발 숏커트’로 파격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임세미는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이상윤의 약혼녀이자 MJBC 외동딸 배수봉 역을 맡아, 이도하(이상윤)-최미카(이성경) 사이를 갈라놓기 위한 본격적인 방해 작전에 나서고 있다. 배수봉은 이도하를 쟁취하기 위해 갖은 권모술수를 가동하는데 이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배수봉은 이도하의 ‘현재’ 최미카와 이도하의 ‘과거’ 첫사랑 김준아(김규리)를 한 자리에 불러내, 자신이 이도하의 ‘미래’라고 선포하며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두 여자를 놀라게 했던 상태. 

더욱이 배수봉이 이도하의 아버지 이선문(정동환)에게까지 결혼 의지를 밝힌 가운데, 상황을 간파한 김준아가 배수봉에게 “나쁜 사랑이 부족할 것 없이 다 가진 예쁜 여자를 불쌍하게 만들고 있다”는 충고를 건네며 떠나, 배수봉의 마음을 뒤집은 바 있다.

이와 관련 배수봉이 ‘흑화 수봉’에 이어 ‘각성 수봉’으로 업그레이드한, 숏커트 헤어 변신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갈색 단발머리 스타일을 고수해오던 배수봉이 미용실 의자에 앉아 디자이너에게 결연한 표정으로 주문을 하고, 이후 흑발 숏커트 스타일로 변모한 채 독기 어린 표정을 뿜어내는 것. 메이크업 또한 짙은 ‘스모키’로 바꾼 채 ‘레이저 눈빛’으로 누군가를 또렷이 바라보고 있는 배수봉의 변신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장면 촬영에서 임세미는 그동안 극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앞두고 긴장감과 함께 설렘을 내비쳤다. 특히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흑발의 시크한 면모로 등장한 임세미에게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던 터. 

임세미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하다가도, “컷” 소리가 떨어지면 해사하게 웃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매 촬영마다 트레이드마크인 환한 웃음으로 촬영장 ‘공식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는 임세미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바뀐 배수봉이 기존과는 또 다른 오싹한 면모를 드러내며, 이도하에게 물불 가리지 않고 전력질주하게 될 것”이라며 “배수봉을 ‘각성’하게 만든 미용실 행의 이유와 거센 공세를 펼치게 될 후반부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운명구원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시한부 인생의 최미카가 자신의 시간이 이도하와 ‘맞교환’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도하에게 충격 결별을 선언하며 로맨스를 강제 종료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이도하가 최미카의 손을 끝내 놓아야 하는 상황에 빠지면서, ‘구원 커플’은 물론 시청자에게까지 지독한 결별 후유증을 안기고 있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11회는 6월 25일(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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