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아 / 스타다닷컴 제공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희망공주’ 임단아가 중국서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파격적인 활동으로 트로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임단아는 활동영역을 넓혀 중국인에게 K-TROT 알리미로 나설 계획이다.
임단아의 소속사 스타다닷컴은 최근 중국에서 각종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해길주공정자순유한공사(上海吉州工程咨有限公司)로부터 임단아의 중국활동 제안을 받아들여 정기적으로 열리는 ‘미인대회’를 비롯해 투어 공연에 임단아를 캐스팅을 성사 시켰다.
임단아 소속사 관계자는 “긍정적인 대화가 오간 끝에 2월 2일 중국 담당자가 서울을 방문해 구체적인 중국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중국서도 라이브 위주의 활동으로 한국 트로트의 참 맛을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임단아와 상해길주공정자순유한공사 임원 / 스타다닷컴 제공
임단아가 중국에 알려진 건 지난해 12월 26일 상해에서 열린 ‘로드FC 027 인 차이나’를 통해서다. 격투가 최무배와 인연이 돼 원정응원에 나선 임단아는 소속사 대표와 인연이 있는 상해길주공정자순유한공사 관계자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고마운 마음에 임단아는 ‘당신만 사랑할래요’가 담긴 데뷔앨범을 전했고 상해길주공정자순유한공사관계자들이 회의 후 끼와 재능, 무한 가능성을 높이 사 임단아의 중국 활동을 맡겠다고 나섰다는 후문.
임단아는 “중국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렇게 활동까지 제안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트로트가 중국인들에게 생소하겠지만 음악은 통한다고 믿는다. 좋은 무대로 우리의 음악인 트로트를 중국에 알리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