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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위로 차 몰게 됐나? 안성 교통사고, 알고도 빌려줬을까? 궁금증 증폭

심종완 기자 입력 2018/06/26 18:43 수정 2018.06.26 18:45
사진 : 안성 교통사고, 연합뉴스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경기도 안성에서 10대들이 면허도 없이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6일) 오전 6시가 조금 넘은 시점에 안성 38 국도에서 10대 5명이 탄 하얀색 렌터카 K5차량이 인근 상가 건물과 충돌했다.

이 안성 교통사고로 18살 남학생, 16살 남학생, 15살 여학생 두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14살 남학생은 중상을 입었다.

CCTV를 통해 이들이 탄 차량이 안성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점 인근에서 빠른 속력을 내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비가 내린 도로가 미끄러운 상태였다는 것도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더욱이 운전면허가 없는 10대들이 차를 빌리게 된 경위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고로 하얀색 K5차량은 심하게 파손이 된 상태다.

경찰은 안성교통사고를 벌인 운전자의 음주여부, CCTV 영상, 차를 빌리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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