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3일 오전 시청 주 출입구에서 감사관실과 공무원노동조합 지도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부패 발생 개연성이 높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출근하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완될 수 있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 마련으로 ‘청렴한 대전만들기’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으로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구축 운영, 청렴모니터링 실시, 청렴 간담회 실시, 부패영향평가 운영 강화, 익명제보 시스템과 비리예방을 위한 제도 및 시스템 구축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필중 감사관은 “지난해 달성한 ‘청렴도 1위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청렴 수준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비리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물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도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청렴한 대전 만들기’에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