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2018년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해 한반도에 많은 양의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8 첫 번째 태풍인 쁘라삐룬은 현재 북상하고 있는 장마전선에 뒤이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 쁘라삐룬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일본 부근 해상을 거쳐 다음 주에 우리나라에 북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월 2일에 제주도로 접근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소형이지만 이때는 중형으로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특히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그 후 상륙하는 태풍 쁘라삐룬이 이어지면서 만반의 준비가 요망된다.
이와 함께 태풍 명칭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칭이 붙여지기 시작한 것은 1953년부터다. 보통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명칭이 붙여진 것이다.
초창기에는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이나 아내, 애인의 애칭을 사용했으나 2000년부터는 아시아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명칭을 서양식에서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명칭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