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북=유상현 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선 7기 예천군수로 당선의 영광을 안은 김학동 예천군수가 클린예천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인 청소인력과 함께 2일 새벽 5시 생활폐기물 수거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김 군수의 자발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예천읍 유경펠리스에서 경북의원을 거쳐 새마을금고 구간에서 실시됐으며, 군 간부공무원 없이 군수 혼자 참여한 것을 보면 민선 제7기 군정업무 시작을 내가 맡은 지역에 대한 대 청소를 시작으로 새롭고 깨끗한 마음에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또한, 체험행사를 하면서 늘 남들보다 일찍 어려운 여건 속에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이 수거과정에서 어려움과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청취하여 개선하기 위한 자리가 되기도 했다.
체험을 마친 김 군수는 환경미화원들과 식사를 같이 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야 말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평소 굳은 일 마다 않고 묵묵히 열심히 근무해준 신 도청시대 클린예천 건설의 주인공”이라고 말했으며, 식사 후 대화의 시간에는 수거업무 과정에서 불편함,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