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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대 한정우 창녕군수, 태풍 대비 취임식 취소..
정치

제53대 한정우 창녕군수, 태풍 대비 취임식 취소

김 욱 기자 입력 2018/07/02 13:41 수정 2018.07.02 14:30
각 실과 돌며 ‘재난비상체제 만전’ 당부

[뉴스프리존, 경남= 김욱기자] 한정우 군수는 제1호 태풍 쁘라삐룬(바다의 신)의 한국 강타 예보에 따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 대비비상 체제 업무에 돌입한 뒤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 군수는 취임식 대신 오전 9시부터 각 실과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태풍 상륙에 따른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군수는 오저10시에는 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태풍 강타로 인한 재난업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게 되었다”면서 “창녕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짤막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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