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남= 김욱기자] 한정우 군수는 제1호 태풍 쁘라삐룬(바다의 신)의 한국 강타 예보에 따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한 군수는 취임식 대신 오전 9시부터 각 실과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하고 태풍 상륙에 따른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군수는 오저10시에는 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태풍 강타로 인한 재난업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게 되었다”면서 “창녕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짤막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