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북=유상현 기자] 구미시의회가 2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와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제8대 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에서는 김태근(인동·진미) 의원을 의장으로, 김재상(도량·선주원남)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김태근 신임 의장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으며 집행기관과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열린 의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개원식에 이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여 구미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방문했다.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 부터 태풍 규모와 진로, 현재 강우량 및 예상 강우량, 상습침수지역 등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대비와 그에 따른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을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문경시 영주시 안동시의회도 2일 오전에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문경시의회 의장 김인호, 부의장 김창기
영주시의회 의장 이중호, 부의장 김병기
안동시의회 의장 정훈선, 부의장 권광택 의원이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