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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작가상 2016’ SBS 문화재단 후원 작가 선정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 2016/02/07 18:16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SBS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올해의작가상 2016’ 전의 SBS문화재단 후원 작가 3인, 1팀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원 작가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식과 주제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면서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김을, 백승우, 함경아, 믹스라이스(조지은, 양철모), 3인과 1팀이다. 작가들은 오는 8월 31일터 12월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올해의작가상 2016’ 전시에 참여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작가상’은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키 위해 지난 2012년부터 SBS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적인 수상제도이다. 1995년부터 2010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최돼 수많은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조명했던 ‘올해의작가’전을 모체로 탄생됐다.



‘올해의작가상 2016’ SBS문화재단 후원 작가로 선정된 3인, 1팀은 향후 7개월간 미술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올해 8월 31일부터 12월 2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1, 2전시실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들은 작품 제작을 위해 SBS문화재단이 제공하는 각 4,000만원의 창작후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2차 심사를 통해 발표될 최종 수상 작가는 ‘2016 올해의 작가’로 공표되고, 1,0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SBS에서는 수상 작가를 조망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과 SBS 문화재단은 ‘올해의 작가상’ 역대 참여 작가들의 지속적인 해외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올해의 작가상’ 해외활동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SBS문화재단은 향후 4년 간 작가들이 계획하고 있는 해외에서의 주요 프로젝트를 심사해 작가 당 최대 2천만원의 작품 제작지원금을 후원한다. 2015년 12월 개최된 첫 번째 ‘해외활동기금’ 심사에서는 임민욱, 문경원.전준호, 이수경(이상 2012년 후원작가), 함양아, 조해준(이상 2013년 후원작가) 작가의 해외 프로젝트 후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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