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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러쉬트램펄린 파크' 놀이문화 공간이 지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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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러쉬트램펄린 파크' 놀이문화 공간이 지역내 화제

허정임 기자 입력 2018/07/02 23:47 수정 2018.07.03 06:04
송도러쉬트램펄린 일부 전경

[뉴스프리존=허정임 기자] 인천 송도에서는 요즘 미세먼지와 무더위로 아이들의 뛰어놀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떠오른 공간이 생겨 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는 키즈카페가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한편 여름철 폭염과 연이은 장마철 등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실외활동이 어려워 아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가 있는 공간이 지역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체육학과 교육학을 전공한 안전요원들이 아이들과 같이 운동 및 게임을 같이 하면서 안전한 가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곳은 ‘송도키즈카페, 러쉬트램펄린파크’로 송도신도시에 오픈했다.

송도러쉬트램펄린파크는 안전요원 선생님이 아이들의 안전지도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피구, 농구, 줄넘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끼리도 서슴없이 친해질 수 있다.

친한 관계를 만들어 주는 기회가 그리 흔치 않다. 그러나 자연스런 만남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아이들끼리 팀별로 나눠 게임을 진행함으로 팀워크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촉감놀이, 미술놀이를 넘어 트램펄린위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전신운동은 체력소모가 커 아이들의 식욕을 왕성하게 증진시켜주기도 한다.

이런 장점을 보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손님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요즘 패스트푸드로 길들여진 아이들이 땀 흘리며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놀이를 하다가도 중간에 허기를 달래는 공간도 있다. 여타 음식점 못지않게 시설을 갖추고 있어 따로 외부음식을 가져오거나 나가서 사먹는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그리고 전문주방장과 힐링 시설을 갖추고 있어 생일파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요즘 젋은 부모들의 트랜드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색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도러쉬트램펄린 지성현 대표는 용인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체육전문가로 인천부평에 400평 규모의 휘트니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그 경험을 살려 오픈을 했다고 밝혔다.

전문음식점도 2곳이나 경영하면서 체육과 음식에 각별한 신경을 써 매달 주기적인 소독을 하고 있고 아침, 저녁마다 환기를 시키고 쉬는 시간마다 트램펄린 위를 청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아이들의 놀이뿐만 아니라 체력과 교유관계 친화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아이들 놀이문화 교육에 애정을 쏟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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