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허정임 기자] 민선7대 장정민 옹진군수는 2일 본청 효심관에서 군민대표, 각계 각 층 인사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면서도 군민화합을 도모하는 취임식을 갖고 4년간 옹진을 이끌 옹진군의 변화와 혁식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 전에 장 군수는 먼저 남구 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였으며 취임식 후 기념식수를 하고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한 후 간부공무원에게 신고를 하며 민선7대 옹진군수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장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이라는 군정목표와 ‘차별없는 옹진! 풍요로운 옹진! 평화로운 옹진!’ 군정3대 비전 그리고 소통과 경청의 군민중심 행정, 지역과 계층 간 차별없는 균형발전, 바다와 농토가 풍요로운 경제발전, 군민이 우선되는 해상교통, 생활이 편안한 맞춤형 복지구현, 군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구현, 옹진이 중심되는 서해평화조성, 군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조성 총 8개의 군정방침을 제시하였으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 낼 것을 다짐했다.
취임사를 통해 장 군수는 “옹진군이 더 큰 옹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며, 지난 과거는 모두 잊고 모든 지역과 계층이 통합하는 하나 된 마음으로 손을 맞잡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옹진군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장맛비가 내리는 기상악화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든 이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군민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면서 군민들이 공감․만족․감동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