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취임 첫날 지난 이틀간 19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32ha 논이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은 고남면 누동리·고남리 일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가 군수는 침수 및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수중모터펌프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한편, 가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지난 1일 군수실에서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사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