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북=유상현 기자] 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센터 교육장에서 7월 ~ 8월(8회기) 2개월간 매주 월요일 운전면허 필기반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여성의 부족한 한국어능력을 감안하여 어려운 교통법규를 보다 쉽게 설명하여 결혼이민여성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준비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진행한다.
이 강좌는 결혼이민여성의 편의를 위해 국가별 언어로 만들어진 학과시험대비 문제집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운전자의 예절, 인명존중을 위한 안전운전 교육 등 기본에 충실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운전면허 필기반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가장 큰 욕구인 사회참여가 현실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운전면허 취득은 사회참여, 취업 등에 발판이 될 것이기에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