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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인기...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조기 차단과 예방

오범택 기자 입력 2018/07/06 12:33 수정 2018.07.06 13:06
-찾아가는 맑은 혈관교실 인기
당진종합병원 내과 로비에 마련된 건강 홍보관 운영 사진/제공=당진시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2기 찾아가는 ‘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을 당진종합병원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지역 내 내과 병‧의원과 협력해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만성질환자 대상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맑은 혈관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질환별로 각각 주1회, 4회기로 1‧2기로 나누어 총16회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1기를 진행한 결과 환자들의 건강생활상식과 관심도를 높이고, 혈압과 혈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소는 1기 프로그램 이수자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달 28일 자조모임을 갖고 혈압‧혈당 측정하기, 고염식 자가 측정, 영양사와의 1:1상담, 운동처방사와 함께 하는 일상생활 속 운동요법 배우기를 함께 운영하기도 했다.

이에 보건소는 당진종합병원을 찾는 환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위해 이달 매주 수요일 오전 내과 로비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1기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조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 병‧의원과 손잡고 환자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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