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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 체험관광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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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 체험관광지로

유상현 기자 입력 2018/07/09 16:33 수정 2018.07.09 16:57
운영 4개월만에 6,000여명 유료체험객 방문 및 166백만원 수입
▲ 사진=영양군

[뉴스프리존,영양=유상현 기자] 3대문화권 대표음식문화체험 공간조성과 장계향선생의 여중군자로서의 면모재조명, 한글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홍보하고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영양군에서는 2011년 기반공사에 착공하여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12월 준공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2018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되었다.

지난 6월말 현재 6,000여명의 유료체험객 방문과 함께 166백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 체험관광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석보면 두들마을에 33,719㎡ 부지위에 전통음식체험공간(음식디미방교육․시식체험동․장계향유물전시관),전통휴양공간(한옥체험동,다도체험동,디미마당,탐방로), 장계향문화체험교육공간(영당,재실 등) 크게 3개동으로 전국 최고 규모의 전통문화 체험 장소로 조성됐다.

따라서 음식․전통주 만들기, 다도체험, 식사체험, 예절교육,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많은 체험객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전통문화 체험관광지 10선 선정” 및 3대문화권 관광진흥(HI-STORY 경북)사업에도 선정되어 경북지역 최고 국비 지원액인 3년간 10억 규모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운영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언론인, 외교사절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디미방 체험 아카데미',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 서울․경기지역 가족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경북 가족여행단 운영', '음식디미방푸드스쿨 확대운영' 공무원교육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객을 모집하여 운영"함으로써,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체험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문향고을 문화융성」이라는 새로운 군정목표로 취임해 "앞으로 보다 많은 내․외국인들에게 장계향선생의 삶과 정신 및 음식디미방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음식디미방’의 세계화 및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건강음식으로의 ‘음식디미방’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를 밝혔다.

이어 "한걸음 더 나아가 ‘음식디미방’을 명실상부한 세계명품 한식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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