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5일 간호사들의 임상 현장 능력 함양을 위한 술기술 교육장으로 사용 하게 될 임상교육실을 개소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임상교육실 개소로 임상 현장에서 간호사들의 직무 지식 및 술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지킴이로써 역할 수행에 더욱 약진하는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두영 병원장, 김태균 진료처장, 류정님 간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 개소식을 한마음으로 축하 했다.
이번에 개소한 임상 교육실은 추후 신규 간호사 술기술 연습, 프리셉터 교육장과 재직 간호사들의 현장 교육장으로서 목적에 기대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술기술 및 교육에 필요한 33종에 달하는 임상교육실 장비와 비품 중에는 원광대병원에 재직 중 지난 2015년 작고한 고 최정화 책임간호사가 후배들 교육에 사용해 달라면서 유언으로 기탁했던 5백만원으로 구입한 실습 모형들이 포함 돼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사람의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는데 특히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 간호사들의 교육과 술기를 갈고 닦을 수 있는 임상 교육실을 개소 할 수 있어 마음 뿌듯하다”면서, “고인이 된 선배 간호사의 숭고한 마음이 담긴 교육장이니만큼 그 뜻을 이어 받아 최고의 간호사들이 되도록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