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평군
[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월 임명한 남현우 분쟁조정정책관의 발길이 분주하다.
남 정책관은 지난 12일 강하면 이장회의 방문을 비롯해 조사팀과 함께 다수의 민원 현장을 방문하면서 분쟁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남 정책관은 “설 명절 전까지는 민원 유형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분쟁은 발생되기 전에 징후를 파악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으로, 분쟁이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을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남 정책관은 이어 “이미 제기된 분쟁 현장도 확인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분쟁조정정책관이란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행정 행위와 맞물려 늘어나고 있는 군과 민원인, 민원인과 민원인 등의 이해관계 충돌을 중간자의 입장에서 중재안을 마련해 해결하는 자리로 양평군이 지난 1일 남현우氏를 임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