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정배의원, 박근혜 국정원의 기획탈북, 전모 밝혀야
[뉴스프리존,국회=강대옥 선임기자] 지난 2016년 4월,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이 입국한 이후 국정원의 기획입국이라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관련해 천정배의원은 논평을 통해 "국정원의 류경식당 기획탈북이 당사자 증언으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천 의원은 중국 저장성 소재 류경식당의 "북한 종업원들을 기획탈북 시키기 위해 우리 정보기관은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부를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공작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로 인하여 우리 정부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음은 이해한다면서 "국정원이 정권의 친위 안보기관으로 변질되어 총선 북풍몰이, 불법 활동을 뿌리뽑기 위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추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